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보급에 앞장

공주소방서가 8월 1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 공주소방서 오영환 소방서장이 공주여성의용소방대 황미영 응급처치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119수호천사로 위촉된 여성의용소방대원 15명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소방공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호천사 위촉장 수여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수호천사는 관내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대원을 선발해 대한적십자사의 위탁 교육과정에 입교, 일반인 과정 4시간, 전문과정 30시간, 강사과정 40시간 등 모두 74시간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대원을 말한다.

▲ 공주소방서가 1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교, 관공서, 지역단위 축제장, 일반회사, 지역주민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공주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영환 서장은 “재난환경 변화에 발맞춰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의 활동 확대로 응급사항 발생 시 전 지역 주민들이 심폐소생술 처치를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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