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태안군 남면 소재 청포대 썬셋수련원에서 개최하는 ‘海를 품다(부제: Hope, Challenge, Dream)’라는 주제로 자기성장 연합캠프에 참여했다.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 130여 명과 40여 명의 지도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제 21회 연합캠프는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갖도록 하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소방방재교육 및 안전관리교육을 시작으로 독살 물고기 잡이 체험, 플라잉디스크, 갯벌 조개 캐기, 모래성 쌓기, 레크레이션 및 문화콘서트가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미션 포스트 활동 프로그램과 해솔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서예빈(공주여고 2)양은 "레크레이션. 문화콘서트 시간에 친구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즐거웠고 이번 연합캠프에서 다른 지역의 친구들을 만나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우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충남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자기성찰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합캠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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