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문금1리, 준우승 동해리, 종합3위 석남1리 차지

제46회 유구읍민화합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1천 8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 유구읍 유구초등학교와 유구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 좌로부터) 한상규 시의원, 이해선 시의원, 오시덕 시장, 조길행 도 의원이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주시와 유구읍체육회(회장 홍훈기)가 주최하고 유구읍청년회(회장 박준동)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공산성·송산리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및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고 유구읍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매년 참여하는 인원이 1천 5백 명을 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조길행 충청남도의원, 이해선, 한상규 공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각 마을의 부스를 다니며 읍민들과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 닭싸음 경기를 응원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이날 유구읍 주민들은 1부 체육대회에서 승부차기, 투호, 고무신 지게로 받기, 물풍선 바구니 넣기 등의 경기를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펼쳤다. 또한 풍물단의 흥겨운 풍악한마당으로 유구읍민들의 한마음 축제가 됐다.

2부 노래자랑에서는 유구읍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나와 경연을 펼쳤고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로 노래자랑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으며, 유구읍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성대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 시상식 장면

체육대회에서는 TV, 자전거, 선풍기 등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이 대회의 종합우승은 문금1리, 준우승은 동해리, 종합3위는 석남1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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