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119안전센터·우성면 남녀의용소방대 주택화재피해 복구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8월 30일 오전 우성면 봉현리 한 주택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가 복구 주민지원활동을 했다.

▲ 공주소방서 신관 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우성면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우성면 봉현리 주택화재 피해주민을 찾아가 화재피해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주택은 지난 27일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 돼 전소됐으며 거주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날 공주소방서는 신관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과 우성면 남여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은 피해자가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와 외부 그을음 청소 등 복구를 위한 준비작업을 도우는 한편, 피해주민과 인근 거주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A씨는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피해 지원으로 큰 힘과 용기를 얻었고 무사히 잔존물을 정리해 곧 다시 생활터전을 마련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환 소방서장은 “먼저 화재피해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는 이와 같은 피해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과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전 정착과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화재피해복구 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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