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호두, 떫은 감, 대추 4종, 9일까지 신청

공주시가 9월 9일까지 임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

올해 산림과수분야 선정 대상은 밤, 호두, 떫은 감, 대추 등 4종이며, 대표과일로 선정되면 일정기간 전시를 통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게 된다.

선정은 국림산림과학원의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며, 심사기준은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시상은 장려상(시상금 100만원), 우수상(시상금 1백만원), 최우수상(시상금 20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일까지 신청서를 공주시청 산림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과 임산개발팀(☏041-840-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매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에서 공주의 임산물이 우수과일로 인정받는 뜻 깊은 수상이 이어져오고 있다”며 “나아가 관내 산림과수 재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산림과수분야에서 4개 과종 모두 수상자가 선발돼 전국에서 공주시 산림과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임산물재배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고자 매년 공주알밤, 호두, 떫은 감 등 산림과수분야에 꾸준히 신청하고 있으며, 2013년 장려상(밤), 2014년 최우수상(호두), 2015년 최우수상(떫은감)으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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