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운동 펼쳐

공주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펼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감지 시 자체 전원(건전지)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 한다.

소방서는 9월 7일부터 추석 전까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유도를 위해 소방서 내 6개의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구매, 설치 지원을 하고 있으며, 판매 업체 안내와 상담은 물론 독거노인 등 설치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영환 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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