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동 공주금강조정경기장서 7일부터 3일간 열려

‘제1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왕동 공주금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 제1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남녀 대표선수 선서 장면

K-water에서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열리는 금강에서 개최돼 사전에 경기장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 대회를 레저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75레이스가 펼쳐지며, 남자 일반부의 K-water팀을 필두로 남자대학부, 여대 및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7개 종별에 49개 팀 35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는 9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며, 매일 종목별 예선과 결승이 치러진다. 종합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9월 9일 오전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제13회 k 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개막식 장면

노재헌 시민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제97회 전국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공주금강조정경기장에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명실 공히 수상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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