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원 발굴…지역 노인들에게 국수, 짜장면 제공

공주시 유구읍이 복지허브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자원들을 발굴해 지역민들과 함께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구읍에 소재한 갈비짬뽕은 관내 저소득노인 200분을 초청해 정성 가득한 옛날짜장을 제공했으며, 유구새마을금고에서는 독거노인 150분을 초청해 따뜻한 국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구 갈비짬뽕과 유구새마을금고는 올해 7월부터 시작해 각각 6회와 3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갈비짬뽕 김재섭 대표는 “유구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드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된다”고 말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민간에서 주민들을 위해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는데 대해 무척 감사드린다”며, “지역자원들을 꾸준히 발굴해 유구읍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