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인, 친근한 도서관 운영 기대

공주시가 지난 10월 6일부터 새로 운영하고 있는 관내 작은도서관 2개소를 시민에게 친근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10일 명예관장을 위촉했다.

▲ 공주시작은도서관 명예관장 위촉식 장면

이날 새롭게 명예관장을 위촉한 작은도서관은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 금학동 작은도서관 등 2개소로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은 임동영 정안면기업유치위원장과 신창순 정안적십자회장이 위촉됐다.

또한 금학동작은도서관은 원정희 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정석숙 금학7통장이 명예관장으로 위촉돼 오시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된 4명의 명예관장은 앞으로 작은도서관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 독서운동 전개를 비롯한 문화교육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임동영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와 기부천사들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석숙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아파트 주민들뿐만 아니라 금학동 전 지역주민 및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책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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