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꽃을 위한 각종 종자 파종 및 구근 식재 나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는 화려한 2017년 봄을 위한 작업으로 분주하다.
공주시가 내년 봄, 노란 유채와 붉은 꽃양귀비, 튤립 등으로 미르섬을 가득 메워 시민과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완연한 봄을 전하기 위해 각종 종자 파종 및 튤립 구근 식재에 나섰다.
시는 유채와 튤립, 꽃양귀비와 더불어 여러 종류의 우리꽃과 창포, 수련 프록스 등 다년생 꽃을 식재, 다가오는 봄이 되면 활짝 핀 꽃들이 금강, 공산성과 어우러져 미르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이 만발하는 내년 봄 미르섬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르섬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꽃향기로 물들게 해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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