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꽃을 위한 각종 종자 파종 및 구근 식재 나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는 화려한 2017년 봄을 위한 작업으로 분주하다.

▲ 지난 봄 미르섬에 활짝 핀 꽃들

공주시가 내년 봄, 노란 유채와 붉은 꽃양귀비, 튤립 등으로 미르섬을 가득 메워 시민과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완연한 봄을 전하기 위해 각종 종자 파종 및 튤립 구근 식재에 나섰다.

시는 유채와 튤립, 꽃양귀비와 더불어 여러 종류의 우리꽃과 창포, 수련 프록스 등 다년생 꽃을 식재, 다가오는 봄이 되면 활짝 핀 꽃들이 금강, 공산성과 어우러져 미르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이 만발하는 내년 봄 미르섬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르섬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꽃향기로 물들게 해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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