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질검사항목 확대 철저한 수질관리

공주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옥룡정수장과 유구정수장의 정수 처리 공정별 수질 자동 계측기와 자체 검사를 통해 매시간 수질을 확인하고 있으며, 정수장, 배수지, 수도꼭지 등 각 급수과정 별로 전문검사기관을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법정 수질검사항목 58개 이외에도 추가로 선정한 감시항목 45개 등 총 103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매분기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품질을 확인해 주는 수도꼭지 품질관리제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옥룡정수장은 대청호의 맑은 원수를 취수해 최종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입상활성탄 여과를 거쳐 공급하고 있으며, 유구정수장은 유구천의 맑고 깨끗한 원수를 취수해 여과와 소독처리 공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최상의 원수를 이용해 최고의 시설과 정수공정 관리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의 수돗물은 깨끗한 원수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공정관리를 거쳐 생산하는 가장 좋은 물”이라며 “노후 배관 교체 등 급수과정에서의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수돗물을 믿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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