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공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월 30일 부터 새해 1월 2일 까지 4일 간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공주소방서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은 불시통제단 훈련 모습

이번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공주소방서 2개과, 1개단, 4개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과 13개 대 의용소방대 등의 소방력과 43대 소방장비가 총 동원 되며 출동상태 100% 가동 유지 및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태세 확립 등 초동진압 출동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기동순찰을 실시해 화기취급 단속과 소방통로확보 등을 병행 실시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규모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해 공주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영환 소방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각 종 안전사고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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