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가 배출한 인물 소개-정치인·관리·학자 편

공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소장 이일주)는 공주가 배출한 인물을 소개하고 그 분들의 업적과 행적을 일목요연하게 연구하고 정리한 인물지를 발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공주의 인물 3’ 정치인·관리·학자 편을 발간했다.

‘공주의 인물’에는 공주가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만 출중한 고장이 아니고 인물까지 출중한 고장으로 공주의 산하가 배출한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공주와의 깊은 인연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제1장 윤용혁(공주대 교수)의 ‘딸 셋을 왕비로, 공주절도사 김은부’  △제2장 정현정(공주대 사학과 박사 수료)의 ‘고려후기 공주의 공해를 정비한 목사 민상백’ △제3장 노일선(공주향교 청년유도회 고문)의 ‘공주의 공산이씨 이명성, 명덕 형제’ △제4장 장길수(향토연구가)의 ‘학행이 일치한 조선의 선비 이목과 청백리의 사표 이세장 부자’ △제5장 허왕욱(부여고 교사)의 ‘서경 류근, 공주를 디자인하다’ △제6장 이해준(공주대 교수)의 ‘연평부원군 이귀’ △제7장 백원철(공주대 명예교수)의 ‘조선중기의 산림 초려 이유태’ △제8장 홍제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오백령과 오시수’ △제9장 홍제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조선후기 서인의 노소분당을 이끈 정치가 한태동과 한지 부자’ △제10장 이걸재(공주문화원 부원장)의 ‘공주에서 홍길동을 만나다, 허균 선생’ 등이 소개 되어 있다.

공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는 그동안 사라져가는 전통마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담은 ‘공주의 전통마을 시리즈(12집)’를 마무리하고 그 뒤를 이어 ‘공주의 인물’ 책자를 새롭게 계획·연구하여 예술가 편이 수록된 ‘공주의 인물 1’을, 교육자 편을 수록한 ‘공주의 인물 2’을 발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