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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대전 신도심에 새 ‘둥지’
도, 목원대·대전MBC와 업무협약…매주 목원대서 장터 열기로
2017년 03월 21일 (화) 11:11:03 금강뉴스 3777@kknews.co.kr

지난 2년 간 대전 유성 지역에서 운영해 온 충남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신도시 지역으로 터를 옮겨 대전 시민과 새롭게 만난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21일 대전 목원대 본부회의실에서 박노권 목원대 총장, 이진숙 대전MBC 사장과 ‘충남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설·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목원대·대전MBC는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적정한 가격으로 농수축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손을 맞잡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설 및 운영을 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직거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

목원대는 장터 부지 및 부대시설 사용 등 농업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농정과 직거래 신 유통경로 확충에 적극 협력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 직거래 가치 공감 교육, 체험활동 참여 등 도농 교류 및 상생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전MBC는 직거래장터 운영 주체로, 개설 및 운영·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충남 로컬푸드 홍보, 소비 촉진 및 판매 확대를 위해 협조한다.

도와 목원대·대전MBC는 또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목원대 야외주차장에서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5차례에 걸쳐 열리게 된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와 대전·세종 지역 20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 계절 농산물과 가공식품, 건어물, 축산물 등을 유통비용이 빠진 ‘착한 가격’에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충남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도심 속에서 사람 냄새가 풍기는, 전국 최고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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