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은…….

티 에스 엘리엇은 왜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을까?

한국 근대사에서 4월에 가장 많은 정치적 변수나 혁명 변고, 사망, 정치가들의 구속, 경제적 침체 현상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근대사 때문에 그렇게 인용하는 것이다.

4월은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 실종된 대형 참사로 기록 되고 있다.

그러나 4월은 일 년 중 가장 화려한 달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새롭게 맞이하는 것처럼 봄은 누구에게나 희망을 주고 있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서 따스하고 포근한 봄을 느끼고 있다.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는 그 화사함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 이므로 인생으로 비유한다면 청춘남녀가 만나서 서로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받는 때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어제 같은 오늘 없고 오늘 같은 내일이 없는 삶…….

걱정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 나의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성공을 넘어 행복으로 가고자 하는 이는 너무 많은데…….

우리는 미래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과거에 대한 향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나의 인생은 아니 나의 삶은 도전과 준비 그리고 그 무엇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은 99%의 준비와 1%의 행운이라고 볼 수 있으며,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니고 내가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 다람쥐의 지혜~

다람쥐가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땅에 구멍을 파고 도토리를 파묻는데 두 가지 지혜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 하나는 구멍 하나에 한 개의 도토리를 파묻고 흙으로 덮은 후 나뭇잎으로 위장하는데 한 구멍에 절대로 여러 개의 도토리를 묻지 않는다고 한다. 먹이를 한꺼번에 도난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람쥐는 한해에 이런 구멍을 2,000여 개나 판다는 것이다. 물론 먹이를 도난당하기도 하고 잃어버릴 경우도 대비하여 많은 구멍을 파서 도토리를 보관하는 것이다.

▷ 속담 신 버전?

1.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사공이 많으면 배가 빨리 간다.
2.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백지장은 맞들면 찧어진다.
3.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지렁이는 밟으면 터진다.
4. 등잔 밑이 어둡다- 형광등은 위가 어둡다
5.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 남자가 한을 품으면 동지섣달에도 땀띠가 난다
6. 못된 송아지 엉덩이 뿔난다 ― 못된 컴퓨터 중요할 때 다운된다.
7.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왕 초보, 바이러스 무서운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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