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침밥 먹고 공부도 척척 키도 쑥쑥”

봉황중학교(교장 정재근)는 학생들의 아침밥 결식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해소,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하여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4월 27일 봉황교육공동체가 함께 ‘애들아! 아침밥 먹고 등교하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공주교육지원청의 ‘행복한 학교,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봉황중학교는 학부모회와 교직원, 학생회 모두가 참여했으며 급식실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주먹밥과 생수, 방울토마토를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반가운 미소와 함께 학생들에게 건네주는 행사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입맛이 없어서 아침을 안 먹고 오는 날이 많았는데 아침에 밥을 먹으니 든든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도 아침밥 먹기 주간에는 1교시 후 급식실에서 누룽지를 끓여 아침밥을 먹지 못한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누룽지를 제공하고 아침밥을 꼭 먹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정재근 교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평생의 자산이자 최고의 선물”이라면서 “‘아침밥 먹기’ 교육 주간으로 통해 학생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및 바른 인성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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