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언덕 등 26점 전시

공주문화 활력소인 이미정 갤러리에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이종옥 개인전 ‘愛’가 열리고 있다.

▲ 이종옥 작가의 작품 '소망의 언덕'

이번전시에는 어린 시절, 은하수, 시나브로를 비롯한 수묵담채 작품, 소망의 언덕, 보랏빛 연가 등의 수묵채색 작품 그리고 금서루, 동심, 깊은 밤, 들꽃 등의 도자기와 조소 등 26여 작품이 전시됐다.

배재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종옥 작가는 바탕W회원, 공주시미술협회 회원, 공주시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을 했으며 바탕W그룹전(제민천, 골목길, 금강), 대전국제아트페어(대전무역회관), 공주 시·서·화·사 송년특별초대전(고마아트센터), 선물전 예술을 갖다(이미정갤러리), 수원 ‘화성’을 가다(수원미술전시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는 등 수많은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 이종옥 작가가 관람객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이종옥 작가의 그림을 보며

‘오늘의 일이지만/오래 전의 일인 것처럼/오래 전의 일이라도/아주 아주 오래 전의 일인 것처럼/ 여기 보이는 것이지만/ 여기 보이지 않는 거처럼/ 사라져 아주 깡그리 사라져/ 아주아주 없는 것처럼/ 그러나 분명 오늘에 있고/ 여기에 있는 그 무엇/ 이끼 슬은 우물 속에/깊숙이 숨겨진 비밀/ 그 비밀의 소리를 오늘, 여기/우리는 본다’ 라는 ‘오늘, 여기’ 시를 전했다.

▲ 이종옥 개인전 ‘愛’전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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