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의무경찰교육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며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무경찰교육센터장을 비롯한 신임의무경찰 74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충남의 치안을 담당하는 의무경찰로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지고자 시행됐다.

이날 참가한 신임 의무경찰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경찰묘역으로 이동해 헌화, 묘비닦기 등의 묘역정화활동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임 의무경찰 1087기 손홍영 교육생은 “입대전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 공헌한 선배 경찰관들을 찾아뵙고,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으며 자대에 가서 민생치안 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믿음직스럽고 따뜻한 의무경찰이 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의무경찰교육센터에서는 신임 의무경찰 매 기수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경찰 묘역 정화활동 등을 통한 애국정신을 함양키로 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