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성료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종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올해 최다 선수가 참가한 대회로 운영 및 지원 면에서 최고였다는 평을 들었으며, 참가선수 전원 만족한 대회로 기억에 남았다. 진행과 운영 등 첫 전국대회 개최에 반해 차질 없이 진행됐고, 안전사고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대회인 만큼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지난 12일 진행됐으며 이춘희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해 이번 대회의 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세종시를 방문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종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장애인펜싱팀 세종GKL 펜싱팀이 주목을 받았다.

세종GKL 펜신팀의 신인선수 조영래 선수는 남자 플러레A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심재훈 선수는 남자 에뻬A 개인전 금메달, 김기홍 선수는 남자 에뻬B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박천희 선수는 남자 플러레B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에서 까지 1위를 차지하며,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고 대회 전 종목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만큼 세종 GKL 펜싱팀의 선전과 더불어 지난 12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많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중부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회 운영과 안전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 GKL 팀의 선수들이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휠체어펜싱 매력의 매료됐다”면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수준이 높다고 들었는데 선수들 모두 평소 쌓은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를 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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