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예술의 결정체, 알람브라 궁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마련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8월은 이슬람 예술의 결정체로 평가 받고 있는 스페인의 ‘알람브라궁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알람브라궁전’이 있는 스페인 그라나다 지역은 유럽에 존재하는 이슬람도시로 이슬람 문화와 기독교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알람브라궁전은 아름답고 섬세한 조각으로 ‘아랍의 장인들과 왕족의 신비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문화와 풍물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이형준 사진작가가 알람브라궁전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할 이번 강의는 8월 30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강의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들으실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역사와 문화재 중심의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박물관에서 신나게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 이외에도 재미있고 편안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관람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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