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 추진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광역·기초 문화재단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충남 광역·기초 문화재단 협의체는 충청남도 소재의 광역·기초 문화재단인 충남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아산문화재단, 그리고 당진문화재단이 재단 간 업무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충청남도 내에서 함께하는 문화예술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제1회 충청남도 광역·기초문화재단 협의회는 9월 5일 오후 2시, 충남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남 광역·기초 문화재단간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상호 간 업무 이해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광역·기초 문화재단이 협력할 수 있는 협업 추진을 그 주제로 충남 고유의 문화, 생활문화, 지역문화전문인력 및 문화도시 형성 등을 화두에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충청남도 광역·기초문화재단 협의회는 매년 분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아산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이 위치해있는 내포신도시, 천안시, 아산시, 그리고 당진시에서 순회 운영될 계획이며,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무자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이에 따라 인식한 당면한 과제 토의를 통해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연1회 4개 재단 워크숍을 통해 충남 광역·기초 문화재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가 앞으로 충남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활발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