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민선 6기 현안 문제 파악 및 해결책 제시

충남도의회는 7일 제298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 14건과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을 처리했다. 또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실제 총 11명의 의원은 참전유공자 시군별 차등지급 문제 등 40건의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과 묵은 숙제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책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지역 현안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현장방문 길에도 올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대상지 등 5개 사업현장을 찾아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친환경 농공단지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된 이른바 ‘6차산업화’의 성공 사례를 배웠다.

교육위는 보령 원산도 소재 광명초교 등을 찾아 교직원 근무여건을 점검하고, 교직원수련원 공사 진행 현황을 살폈다.

이밖에 특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 등재를 위한 현장방문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현황 보고를 받기도 했다.

윤석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의 목소리가 도의회를 통해 대변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정 주요 현안과 미래 전략 사업이 국가 정책에 반영돼 도민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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