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시장, 무령왕국제네트워크協, KBS아침마당 출연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회장 정영일)는  9월 8일 대전KBS방송 아침마당에 출연, 제63회 백제문화제 홍보와 16년간 한일 민간교류의 성과와 숨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대전KBS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한 오시덕 시장과 무령왕네트워크협의회, 웅진문화회


2017 백제문화제 특집 ‘일본 속에 핀 백제문화’ 주제로 아침 8시 30분부터 9시35분까지 이명룡 MC의 사회로 진행된 생방송에서 오시덕 시장, 무령왕네트워크협의회(윤용혁, 나정희, 이종태)와 웅진문화회(서경오, 이원석)가 패널로 출연했으며 네트워크 회원들도 동참했다.

흥겨운 백제춤으로 아침마당 문을 열었다. 

(좌로부터)오시덕 시장, 윤용혁 부회장, 나정희 회원


먼저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원들의 백제춤으로 흥겹게 문을 연 아침마당에서 오시덕 시장은 “63번째 맞는 백제문화제는 이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또 백제는 일본에 수준 높은 문화를 전수해 준 한류의 원조”라면서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문화에 걸맞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축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축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좌로부터)웅진문화회 이원석, 서경오 회원. 이종태 페널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윤용혁 부회장은 “일본에서의 무령왕 흔적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한 예로 가시와라시 박물관의 다리미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다리미와 흡사한 것은 당시 백제와의 밀접한 교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무령왕의 탄생지 가카라시마를 비롯한 구마모토의 후나야마 유적, 또 히라카타시에는 백제왕신사와 사적지로 지정돼 있는 백제사와 왕인박사 묘 등의 유적 등 일본의 수많은 유적과 유물은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할 백제문화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생방송 중인 KBS아침마당
  
나정희 회원은 히라카타 구다라축제에서 만난 일본인들과의 마음으로의 교감을, 웅진문화회 서경오와 이원석은 무령왕축제에서 ‘무령왕 탄생극’ 연극에서 지역민들과의 공감하는 교류를, 이종태 화원은 2006년 무령왕기념비를 현지에 건립 과정 등을 각각 들려주었다.
이어 ‘니리므세마(왕의 섬)’ 노래를 다함께 부르면서 방송 마지막을 장식했다.

니리므세마(왕의 섬) 노래를 부르는 오시덕 시장과 네트워크 회원들

방송을 마치고 백제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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