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9월 23일 충남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계룡산 수통골 네이처센터에서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질환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6차 계룡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과 공동 진행된 건강나누리캠프는 2016년까지 약 1,700여명이 참여한 계룡산 대표 나누리 프로그램이다.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 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 바로알기,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 재미있는 수통골 자연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 정보 습득 뿐 아니라, 자연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인식하는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