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배찬식·김영미 의원 및 당원 성명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공주시 이종운·배찬식·김영미 시의원 및 당원 일동은 9월 25일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공주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이 지난 9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써서 올렸다”면서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고 정 의원이 정치인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망언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진석 의원에게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은 즉시 망언을 취소하라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이 막말한 것은 공주 시민의 명예를 실추한 것이므로 공주시민에게 사과하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 적폐를 은폐하지 말고 인정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요구가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지 않을시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의원과 당원 일동은 끝까지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에게 더한 요구와 행동도 불사한다는 사실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