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장욱진의 심플하고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작인 ‘자화상’을 비롯하여 유화 및 드로잉 작품 50여점과 장정(책 표지), 삽화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 작품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 화백의 생애를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등을 선보인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장욱진화백은 시민들의 자부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문화예술자원으로 세종시의 지역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진화백은 박수근, 이중섭 등과 함께 근현대 미술사의 대표적인 화가로, 세종시에서는 장욱진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백년만의 초대’를 제작하여 지난 5월에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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