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공주문예회관 소강당서 개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공주시꽃 시낭송가 협회(회장 이상희) 첫 번째 퍼포먼스 ‘시낭송의 밤’ 행사가 ‘시꽃 노래 그리고 불멸의 러브스토리’ 주제로 10월 20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조형근의 감미로운 노래 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날 행사는 이상희 회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의 축사, 노금선 시낭송가의 축시에 이어 △이다연 ‘영원히 사랑하나다는 것은’ △김효숙·백회숙·조윤선 ‘그리운 바다 성산포’ △김옥의 ‘못 위의 잠’ △이상희 ‘취하라’ △송의섭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유옥희 ‘자화상’ △황하룡 ‘청춘’ 등의 감미로운 시낭송이 이어지며 행사 중간 중간 유옥희, 김인규의 노래 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또한 양선이, 이다연, 이상희, 김효숙, 정미정, 조윤선, 유옥희, 채경석(특별출연) 등이 열연하는 시극 ‘불멸의 러브스토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상희 회장은 “추억과 낭만이 무르익어가는 이 아름다운 가을밤에 시꽃의 노래와 동서양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하면서 기쁨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꽃 낭송회는 시를 사랑하면서 일상의 삶속에서 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밤하늘의 달무리 같은 순수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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