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교육으로 아이들의 정신건강증진 이바지

공주시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10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정신건강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정신건강 인형극 운영장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인형극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는 탈·막대 종합인형극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교육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근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이 건강한 공주,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대상을 더욱 확대해 공주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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