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유·초·중·고 신입생 확보 총력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돌아오는 공주교육’을 위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와 함께 ‘2018학년도 유·초·중·고 신입생 확보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 공주교육지원청 전경

그동안 공주는 저출산과 세종시 등 인근 신도시로의 학생 유출 현상이 심화되어 왔으며,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적 열정을 더욱 쏟기로 한 것이다.

2017학년도에 초등학교는 전년대비 148명이 감소했고, 중학교는 271명이 감소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 예정 현황을 사전 조사해 본 결과 95%의 학생이 공주관내 중학교에 진학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공주교육지원청은 공주시의 인구 늘리기 시책과 병행하여 내년도 명품 특성화학교 육성지원에 2억4천, 귀산초과 경천중 등 ‘온 마을이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5억4천, 우성중을 비롯한 4개교에 행복나눔학교(충남형 혁신학교) 운영에 1억6천등 10억여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아울러, 의당초를 비롯한 3개 초등학교에 오케스트라 명문교, 공주중동초에 다문화 학급, 공주금학초 등 3개교에 소프트웨어 선도교 등을 통하여 특화된 학교 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그 밖에 작은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공동통학구역 운영을 통한 학생의 학교 선택권 강화, 소규모학교로의 학생 유입 유도를 통한 복식학급 방지 및 교육과정 정상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유·초·중·고 신입생 확보를 위한 T/F팀 운영을 통한 학생 전·출입 상시 모니터링, 교육장의 수시 학교방문, 학부모와의 열린 소통 시간 마련 등으로‘돌아오는 공주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덕 교육장은 “학생은 꿈을 키우고, 교직원은 열정으로, 교육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꿈·열정·감동의 흥미진진 공주교육’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공주교육도시의 명성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