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욱 씨의 ‘공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세라믹 데스크 트레이세트’ 대상

공주시가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5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전국의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시 마스코트,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으로 만든 총 4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에서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해 만든 나경욱 씨의 ‘세라믹 데스크 트레이세트’가 대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 밖에도 금상 2명(남수현, 조주영), 은상 3명(호병렬, 임성호, 팽정화), 동상4명(최홍일, 최산, 이은정, 채수용), 아이디어상(변호수, 이은정, 서범석, 황인정, 노영란) 5명 등 총 15명이 입상을 영광을 누렸다.

시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을 공주시 관광기념품판매관·공예품전시판매관에서 상설 전시하는 한편, 각종 축제와 행사시에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그 어느 때 보다 공주시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관광마케팅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