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의 숭고한 뜻 기리는 기념행사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11월 9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유병덕 공주부시장, 윤석우 도의회 의장, 시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제 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간 일선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의무소방 등 소방행정발전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개식 및 국민의례 △소방유공자 표창 △소방 서장의 기념사 △ 주요 인사의 축사 △폐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인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며 격려했다.

또한 행사 직후 1층 차고지에서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민간인, 119소년단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교육용 소화기 체험 △구조장비 전시 및 시연 △심폐소생술 교육 △방화복 체험 등을 실시 해 안전을 이해하고 소방장비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식이 진행되기 전 오전 9시 10분부터 30분 동안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제정한 소방기본법 제 7조(소방의 날 제정과 운영)의 취지에 맞춰 소방차 12대를 이용한 ‘소방차 퍼레이드’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대국민 홍보도 실시했다.
 
오영환 서장은 “제 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더욱더 안전하고 발전하는 공주소방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련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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