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가사로 바쁜 직장인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

정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난 10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날 행사장면

임립미술관에서도 국가의 문화예술정책에 동참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일상에 바쁜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이번 11월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수요일’을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특히 주중에는 업무로, 주말에는 집안일이나 경조사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식회사 코웨이 직원, 공주시 소재 농산물 생산업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달 프로그램은 미술이 일상에 어떻게 활용하며 즐길 수 있는지를 미술작품 감상과 제작체험을 통해서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카리나연주 감상-음악과 미술이 만남 △미술작품 감상-미술이 뭐하는 데야? △미술작품 제작체험-미술? 나도 미술 한 번 해볼까~!’라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 지난 10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날 행사장면

참여자들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주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미술? 나도 미술 한 번 해볼까?’라는 주제로 생활 공예 제작체험이 이어지며, 작품 제작 체험이 끝난 후 작품이 건조되는 동안 매년 가을 임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2017 제14회 공주국제미술제 메인쇼 회화(그림)전시와 야외조각 작품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아시아 12개국에서 참여한 40명의 작가 작품 250여점을 각 작가별로 큐레이터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아시아 각국의 대표작가 작품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주국제미술제와 도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미술문화체험이 될 것이다.   

11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 임립미술관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수요일”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행사이므로 관람료와 미술체험을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사업비의 제한으로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임립미술관의 문화가 있는 날 이번 달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직장 근로자로 한정하며 11월 2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에 관한 문의는 임립미술관 홈페이지 www.limlipmuseum.org 또는 임립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limlip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41-856-774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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