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층(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300실 규모의 민간호텔 건설 예정

공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과 ㈜공주관광개발 김창복, 김종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문화관광지 내 민간호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지 내에 들어서게 될 민간호텔은 ㈜공주관광개발이 750억원을 투자해 약 2만 5천㎡ 부지에 총 11층(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300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호텔, 스파, 컨벤션 등을 갖추게 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공주관광개발은 공주문화관광지 민간호텔 건설사업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했으며, 시는 사업에 따른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오시덕 시장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관광객이 편히 머무르고 쉴 수 있는 호텔 유치에 박차를 가해 관광발전 기반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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