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위해

공주우체국(국장 김원봉)은 공주시와 12월 11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주우체국과 공주시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하여 공주지역 다문화가족 (653가구 2,378명)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다문화가족이 공주우체국 관할우체국을 통하여 모국에 발송하는 ‘국제특송 EMS’에 대하여 공주시는 다문화 가구당 국제특송요금(연 10만원) 및 공주지역 특산품을 지원하고 공주우체국은‘국제특송 EMS’택배상자와 생필품 지원 그리고 물품 접수 및 발송을 돕는다.
모국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 보낼 물품 및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함으로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우리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는 기반을 형성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원봉 공주우체국장은 “상호신뢰를 통하여 양 기관이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우체국은 향후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업무협약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들과 일선에서 만나는 집배원들이 1:1 결연을 맺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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