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매년 새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금연’과 ‘비만탈출’ 다짐 성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 금연·다이어트 성공 캠페인 장면

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 시민들의 금연결심과 비만탈출 결심을 돕기 위해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백제병원 네거리와 내동 동신아파트 주변 네거리에서  흡연·비만의 위험성과 금연·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금연과 비만예방을 독려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직·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 △무료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시내버스 활용한 금연홍보 △금연전자동 안내시스템 설치 운영 △금연구역 ‘금연벨’ 설치 등 연중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꾸준히 증가중인 비만예방을 위해 △뱃살줄이기 프로그램 △동고동락 함께하는 달빛건강운동 △무한능력 도전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과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 △금연클리닉 이용 △금연치료기관 연계 △하루 섭취 칼로리 500kcal 감소 △전문식이요법 상담 등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새해를 맞아 금연과 비만탈출에 대한 굳은 결심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 지키기,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에게 찾아가 더 활기찬 건강도시 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 및 비만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건강100세관리센터(☏041-746-813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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