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알밤가공상품의 판로개척 통해 소득 증대에 기여

공주시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MD협회와 함께 공주밤을 이용한 가공 상품의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공주알밤 가공 상품 시식품평회 장면

이날 품평회는 공주알밤찹쌀떡을 비롯해 공주밤 가공 상품 20종이 출품됐으며, 마케팅 전문가인 각 유통채널의 MD(Merchandiser, 구매전문가)들을 초청해 시식행사와 더불어 구매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GS홈쇼핑, 롯데제과, 홈플러스, 쿠팡,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으로 국내 유통망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수출구매상담을 위해 전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이베이도 참여해 공주밤 가공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공주밤 가공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품평회에 참석한 MD들의 자문을 통해 추가적인 상품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밤가공 상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 싱크탱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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