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공주시가 지난 2월 27일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공주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 축하테이프컷팅 장면

백미고을길 9-1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시장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물류유통센터는 662㎡ 부지에 연면적 524.93㎡에 2층 규모로 2016년 2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 6억 4천8백만원과 시비 4억 3천2백만원 등 총 10억 8천만원을 투입, 기존의 세종·공주원예협동조합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했다.

시는 이번 물류유통센터 준공으로 전통시장 상품의 품질향상과 신선도 유지관리로 고객서비스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산성시장 상인 여러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물류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상품이 업그레이드 돼 고급상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 산성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대표전통시장에 선정돼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우뚝 다가서는 명실상부한 전통시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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