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에 나선다.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중심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에서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수칙에 대해 홍보하는 등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 사항을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키겠다”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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