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립도서관에 ‘제50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이 내걸렸다

공주시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는 지난 3월 7일 제50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서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을 걸고 수상을 축하했다.

한국도서관상은 지난 1969년에 제정돼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한국도서관협회에 등록된 1300여 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명실 공히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공주시 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균등한 정보제공을 위한 작은도서관 6개소 조성, 민·관 협력 독서문화 MOU체결, 지식문화의 수요증대에 발맞춰 충남에서 최초로 공주 사람책 도서관을 구축해 왔다.

또한, 인접 지역 등 모든 주민에게 독서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행복드림북카페,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루갤러리 조성, 한 도시 한책 읽기 운동, 책축제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지식․문화 역량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50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시민의 행복을 가꾸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보다 나은 문화생활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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