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주시 의정보고회’ 가져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의 ‘2018년 공주시 의정보고회’ 두 번째 의정보고회가 3월 14일 오전 10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3월 13일 백제새마을금고에서 개최된 공주시 1차 의정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조길행 도의원, 최창석 문화원장, 박기영·박병수·박선자 시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6,13 선거 예비후보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오시덕 시장은 “옥룡·금학·웅진·중학동은 공주의 원도심으로 보물지역이자 경제를 이끄는 정치 일번지”라며 “공주의 속원사업인 제2 금강교 건설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정진석 의원이 애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오시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정진석 국회의원은 공주의 희망이자 충남 보수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켜세우면서 “현대는 도시간, 국가간 경쟁의 시대이므로 공주시가 대한민국에서 우뚝 선 도시로 서길 바란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정진석 의원은 “정치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닌 뜻을 같이 하는 동지(同志)와 함께 앞으로 나가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10개월이 지났지만 민생과 경제는 거의 바닥 수준”이라며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 잡아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정진석 의원이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2017년도 국회 의정활동과 제2금강교 건설 예산확보,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驛舍) 유치와 예산확보, 공주대 본부이전 반대위한 본부 건설 등 뒷이야기를 비롯한 강남수영장 건설, 옥룡동 뉴딜사업 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안희정 도지사 사태로 충남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 ‘충남도지사 추대’를 권고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나의 정치목표는 △쓰러진 보수 재건 △능선을 동지와 같이 넘는다”라며 “그간의 성과를 보고 드리면 ‘고생했다’고 박수 보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두 번째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정진석 의원이 배부한 의정보고서를 보고 있다.

▲ 정진석 의원 의정보고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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