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및 교육사업 추진

국립공주박물관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지난 3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규동 국립공주박물관장과 이종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공주박물관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인문, 사회, 환경, 역사, 문화 및 매장문화재 보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서 공동 학술 연구와 신기술의 상호 지원, 매장문화재 보존처리 위탁 및 상호 협력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협력 결과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교육사업도 공동운영하여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교육사업으로 오는 8월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충남지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사들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연구․문화시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