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공주시 제2선거구 무소속 출마

“무소속의 열쇠 극복하겠다.” 

충청남도 도의회의원 공주시 제2선거구 이광수 예비후보가 4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 것은 척박한 공주시의 민주주의 환경을 옥토로 바꾸라는 공주시민의 애정 어린 격려와 지지가 있었고, 진정 지역의 애로 사항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를 공주시민의 손에 의해 직접 선택 받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동기를 밝히며 “이번 기자회견은 저의 가치와 시민의 가치를 합쳐서 공주시의 미래 위해 준비 한 것”이라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정치 신인으로 투명하고 적극적인 추진력이 있다”고 자부하는 그는 “공주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그대로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사람, 함께 눈물 흘리며 자리를 지켜줄 사람, 자신이 한 말에는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킬 수 있고 공주 시민들을 위한 현장정치를 하는 이런 참된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정치는 소통이 중요하다. 무소속의 열쇠를 극복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을 위한 장기 요양센터를 지원 하겠다 △축산분뇨 자원화 센터를 추가 건설 하겠다 △공주시를 교육의 도시답게 만들겠다 △시민 참여복지를 실현 하겠다 등을 공약했다.

그는 “지난 2014년도 지방선거에서 첫선을 뵌 완전 신인임에도 여당의 중진 의원과 맞서 42.8%의 지지를 받았지만 분루를 삼켜야 했고 저를 지지해 주신 지역 어르신들의 따스한 위로와 격려로 민선 제7대 지방선거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대의 합리적 가치를 갈망하는 평범한 시민들을 만나고 그들을 대변하면서 새로운 공주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 다녔으나 예비후보 등록 며칠 전 새로 만들어진 당의 지침에 의거 경선조차 참여하지 못했지만 원망하지 않고 그것도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라고 생각하여 물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 전 독재에 맞서 싸운 학생운동에서 현재에 이르는 민주화 과정까지 피하지 않고 항상 전면에서 맞서 싸우고 지켜왔다”며 “시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민생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의 정체와 구습의 답습이냐 아니면 개혁과 미래를 열 것이냐는 이제 48여일 남은 지방선거에 달려 있다.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공주시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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