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촌초등학교(교장 류순이)는 5월 1일 수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8학년도 수촌 교육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 수촌 교육가족 한마당 큰잔치에서 전통놀이인 집터다지기를 하고 있다.

큰잔치는 마을 어르신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학생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함께 어울리며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하여 실시했다.  

개회선언과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학년별 달리기, 낙하산릴레이, 말달리자, 폭풍바톤 릴레이, 왕발뒤집기, 신발던지기, 효도합시다 등의 게임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이루어졌다.

마지막에는 전통놀이 체험 시간으로 집터다지기, 제기차기, 닭싸움, 윷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하였다.

운동회에 함께 참여한 이상원 학생의 학부모는“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많아 즐거웠다.”며“함께 땀 흘리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순이 교장은“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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