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에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에 애터미가 후원금을 흔쾌히 전달했다.

지난 26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애터미 회원과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애터미 RUN’ 행사가 개최됐고, 단축마라톤 누적 거리에 따른 매칭기부금과 키트 판매 수익금 중 2천만 원을 충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교육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 받았다.

‘애터미 RUN’ 행사 폐막식에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초청 연주를 했으며, 수준 높은 연주에 갈채를 받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공주시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아동・청소년들이 양질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게 됐다.

충남문화재단 신현보 대표는 “함께 달리며 기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기부문화의 시작으로 느껴진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