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동별로 핵심 5대 공약 제시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날인 5월 30일 10시 30분 열한 번째 ‘강북권역 지역별 공약’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 강북권역 지역별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김정섭 후보는 지난 3월 21일부터 매주 정책발표회를 통해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해오고 있다.

발표에 앞서 김정섭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한 분야별 정책공약 발표를 오늘로써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정책발표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언론인과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가 기한을 넘겼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6월 4일 CMB 충청방송 TV 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통지하여 다행”이라고 밝히면서, “양자토론이 성사된 6월 4일 CMB 충청방송과 6월 5일 대전 MBC의 공주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발표회의 주제는 강북권역 지역별 공약으로 ‘공주의 미래이자 성장발전의 중심이 되는 강북권’을 목표로 강북권역 8개 읍면동별 5개씩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김정섭 후보는 “강북권을 세종시와 상생 발전하는 신 성장발전전략의 거점으로 육성하며, 농촌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후보가 발표한 강북권역 지역별 공약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유구읍은 △유구 ~ 아산 간 39번 국도 4차선 확장 △유구읍 원도심 재생 및 유구시장 활성화 △유구 섬유산업 활성화 지원 △청소년여성을 위한 유구복합문화센터 설립 △유구 ~ 아산 간 시내버스 교통불편 해소

신풍면은 △신풍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광역상수도 신풍면 전역 조기 연장 △수리치골 등 천주교 순례성지 조성 지원 △시설원예농가 ‘스마트영농’ 지원사업 확대 △동해기계항공 진입로 개선

사곡면은 △국가복합연수단지 진입도로(면도 101호) 확포장 △사곡면 농촌중심지 정비사업 조속 추진 △마곡사 관광지구 소방안전체계 확충 △마곡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 확장 △국가복합연수단지 교육생 대상 숙박촌 활용 지원

우성면은 △공주 명품 꽃마늘 육성지원 △무성산 둘레길 및 홍길동 테마 관광 개발 △지방도 625호선 잔여구간(보흥리-공주보) 개설 조기 추진 △죽당지구 경관관광단지 조성 △시설원예 지원 LPG 배관망 사업 시범 실시

▲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공약발표회 전경

정안면은 △금암교(공주IC) ~ 목천교차로 간 4차선 확장 △밤나무 작업로 개설 및 정비 지원 확대 △밤 2차 가공산업 지원 육성 △정안면 지방상수도 조속 추진 △고균 김옥균 선생 유적지 복원 및 관광자원화

의당면은 △수촌리 고분군 역사유적공원 조성 △의당길(전막-의당농협) 4차선 확장 △신한아파트지구 주거환경 개선 △의당 초입 도축장 악취문제 해결 △절재 김종서 선생 기념사업 관광자원화

월송동은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대형 복합쇼핑몰 정상 추진 △월송동 복합문화센터 조기 완공 △송선농공단지 교차로 ~ 송선 교차로 간 도로 확장 조기 추진 △주차장 증설로 주차난 해소

신관동은 △육아맘을 위한 공공 키즈카페 설립 △대학문화거리에 버스킹 등 공연 환경 조성 △아파트·상가 밀집지역 주차장 증설로 주차난 해소 △금강둔치 신관공원에 편의휴게시설 설치 △어린이 안전보행환경 조성

끝으로 김정섭 후보는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5월 31일 목요일 새벽에 웅진동 보훈공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지막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는 10여명의 기자들의 열띤 질문과 김정섭 후보의 답변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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