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년층의 든든한 도우미로 나섰다.

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이틀간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중년층을 대상으로 ‘중년층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년층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공공근로사업이 단기간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일시적으로 실업을 해소했던 것과 달리, 일자리와 더불어 내실있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프로그램은 △취업자신감 향상 △명품 이력서 작성 △고용정보 △면접 에티켓 △개인별 맞춤형 후속상담 등 단계적·통합적인 중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시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구직서류 피드백과 지속적인 진로상담으로 실질적인 취업연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못지않게 중년층의 퇴직·은퇴 후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중년층의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체계적으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1-746-8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공공근로사업을 ‘논산형 징검다리 공공근로사업’으로 전환하고 세대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용 미스매치 해소 및 취업률 향상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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