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7월 23일 난계국악기제작촌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국악교실’ 사용자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제작촌에서 강사의 설명에 따라 소장구를 만들어 보고, 체험촌 내 기네스북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모씨는 “지붕에 닿을 만큼 큰 북도 보고, 생전 처음 소장구도 직접 만들며 기억에 남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국악교실(총35회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원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며,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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