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로 인해 수문 다시 열 수도 있다”

8월 30일 오전 공주보 수문을 닫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백제문화제 수상무대 및 유등 설치 등에 필요한 수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8일 개방한 공주보가 8.1m까지 수위를 높이고 30일 수문을 닫았다”며 “성공적인 백제문화제 개최에 협조해주고 있는 환경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하지만 최근 충청도 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가을장마 전선이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를 뿌렸다가 향후 다시 내려온다고 한다”며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임시로 공주보의 수문을 다시 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계속해서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금강 수위도 일정수준으로 확보하고 침수피해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주시민 여러분들도 혹시 있을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