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으로 떠나는 백제로의 시간여행

국화가 만발하고 단풍이 물들어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어린이 마술공연 환타지아(FANTASIA)와 가족체험프로그램 ‘거인의 침대2’와 휴일특선영화관과 주말영화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마술공연 환타지아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시키는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공연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색상의 비눗방울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요소 중 하나로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되는데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이정훈 마술사의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카드마술, 병마술, 비둘기마술, 관객팔러마술 등을 보여 줄 예정이다. 어린이 마술공연 환타지아(FANTASIA)는 10.13(토) 16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체험프로그램 ‘거인의 침대2’는 침대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성취감, 용기, 창의력을 얻게 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8M×4M 크기의 거대한 침대는 돛단배에서 바다로, 다시 침대로 변형되며, 평범한 공간을 환상과 모험, 상상력과 열정이 넘치는 장소로 변화시킨다.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체험프로그램인 ‘거인의 침대2’는 10월27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각 회당 40명씩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아울러 10월 3일에는 휴일특선영화관 ‘터널’이, 10월 9일에는 아픈 역사의 비극을 담은 영화‘사도’가 상영된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프리윌리’를 시작으로 총 6종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국립공주박물관 방문을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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