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12월 11일까지 전시
이미정갤러리(관장 이미정)에서는 공주 70대 신인 우평남의 두 번째 전시회 ‘우평남식 그리기 展’이 열리고 있다.
첫 번째 전시회를 마치고 꼭 1년 만에 두 번째 전시회를 하게 됐는데, 자연물조각 17점과 회화 72점(1F~150F)이 전시되어있다.
우평남 선생의 자연물 조각은 자기 혼자 만들어보며 즐기는 ‘나 홀로 예술행위’였으며 이를 통해 선생의 타고난 예술적 감성을 알 수 있다.
인생 70대가 되어 예술적 잠재성을 일깨워준 친구, 화가 임동식 선생을 만나면서 우평남 선생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藝卽農 農卽藝’라는 타이틀이 말 하듯 흙과 함께 살았던 우평남 선생의 인생이 예술로 승화되어 관람객의 아낌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임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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